야당 새 대표에 장동혁…'보수 재건' 산적한 과제, 어깨 무겁다

국민의힘을 이끌 새로운 당 대표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로 분류되는 장동혁 의원이 최종 선출됐다. 장동혁 새 당 대표는 앞으로 보수 재건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여권을 상대해야 하는 산적한 과제 앞에 섰다. 장 대표가 그간 보여 준 강성 반탄파의 입장을 넘어서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며 민심과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국민의힘은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 개표 결과 장 후보가 22만302표(50.27%)를 얻어 승리했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21만7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