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 약속, 지역 유관 업체들 기대감 높아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에서 대구경북 유관 업체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원자력분야 협력 논의도 진지하게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차세대 원전 분야의 협력을 늘리는 일과 소형모듈 원자로(SMR) 개발 및 상용화로 AI(인공지능) 시대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고 에너지 안보를 확충하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DC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김용범 정책실장과 '3실장 공동 브리핑'을 갖고 "앞으로도 원자력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