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성’ ‘뉴 미디어’ 전략으로 신승…장동혁 대표가 풀어야 할 숙제는?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 투표 끝에 장동혁 후보가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장 대표는 직전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장관보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출발했지만 결국 승리를 거뒀다. 장 대표의 승리 배경엔 ‘선명성’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그 승리 배경을 분석하고, 새 지도부가 풀어야 할 정치적 과제와 향후 행보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당선비결 ① ‘선명성’26일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발표되자 지지자들은 ‘싸우지 않는 자, 배지를 떼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이는 장 대표가 출마 선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