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한·미·일 정상회담 평가, 조국혁신당·진보당 등 '온도차'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한미 정상회담을 잇따라 진행한 것을 두고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선 과거 윤석열 정부 당시 보여줬던 날선 비판이 새 정부를 향해서는 무뎌진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27일 조국혁신당은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제10차 공개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호평하며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을 '위대한 지도자'라 칭하며 '완전한 미국의 지원'을 약속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