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전문가가 본 한미정상회담은?…"현안에 대한 진전 없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건 국민의힘 의원이 한미정상회담을 두고 "불확실성과 부담이 크게 남은 협의"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한국이 이번 회담에서 신경 써야 할 5가지 쟁점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보고 안도하시는 국민이 참 많은 것 같다. 다행히 정상회담이 별탈 없이 진행되어 안도감을 느끼시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지만 이는 절반의 성공에 불과하다. 정작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삶과 직결된 여러 현안에 대한 진전인데, 이게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