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외치 급한 불 껐지만 내치 현안 만만치 않아

이재명 대통령은 국운이 걸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이 풀어야할 국내 현안이 만만찮다. 풀릴 듯 풀리지 않는 경제 회생 문제, 과거로 향해 있는 정치권의 시선, 그리고 국력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임에도 대결만 반복하는 정치권 등 모두가 난제다. ◆경제 문제 당장 국민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먹고사는 문제부터 간단치 않다. 경기 회복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기업의 경영활동을 옥죄는 각종 규제 법안들이 집권당 주도로 잇따라 국회를 통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계에서는 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