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조선소 찾은 李대통령 "'美 조선업 부활' 기여 새로운 도전, 윈윈 성과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했다. 지난해 한화가 인수한 이 조선소는 한미 양국 간 조선 협력 프로젝트의 상징적 장소로, 미국 조선업 부활이라는 과제를 위해 양국이 손을 굳게 맞잡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미국 해양청 발주 국가안보다목적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 명명식은 선박을 건조한 뒤 이름을 지으며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조선업이 미국의 해양 안보를 강화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