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북본부·경북도의회 초우회, APEC 준비 근로자에 쿨링키트 지원

폭염 속에서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주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한 농협은행 경북본부가 팔을 걷었다. 농협은 근로자를 위해 지난 27일 목수건과 선크림, 쿨토시로 구성된 '쿨링키트'를 APEC 준비지원단에 전달했다. 김주원 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농협은 농촌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지만, APEC 같은 국제행사는 국가 위상을 높이는 기회인 만큼 뜻깊다"고 밝혔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시일이 얼마 남지 않아 현장 근로자들이 고생을 많이 한다"며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