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中 열병식, 김정은·푸틴·시진핑 3자 첫 만남

한미일 동맹에 맞선 북'중'러 동맹 구도가 선명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 미국을 차례로 순방해 동맹 외교를 끝내자마자, 다음 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승전 80주년 기념식에 북'중'러 정상이 만난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탈냉전 이후 처음이다. 향후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정세 변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는 28일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80주년) 기념활동' 준비 상황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