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메이커' 발언, 李대통령 구상이었다... 정상회담 비하인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8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화제를 모았던 '피스메이커'와 '페이스메이커' 발언이 이재명 대통령의 구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JTBC와의 인터뷰에서 이 발언과 관련해 "사전에 여러 곳에서 의견을 내고 종합한 것인데, 결국 대통령께서 그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대통령님 아이디어라고 봐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진행하며 "대통령께서 '피스메이커'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언급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