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들으라고? 李대통령 "강자가 너무 세게 하면 여론 나빠져"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원과 함께한 오찬에서 "우리가 다수당이기 때문에 강자가 너무 세게 하면 국민의 여론이 나빠질 수 있다"는 취지로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1박 2일 일정의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을 마친 뒤 서울로 이동해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했다. 대통령 취임 이후 민주당 의원 전원과의 공식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찬은 정오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당 의원들에게 "제 말 한마디에 국민의 삶이 달려있다는 막중한 책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