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김재준 도의원, 해난어업인 유가족 지원 조례 발의

경북도의회 김재준 도의원(울진)이 해난사고로 희생된 어업인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 도의원은 26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해난어업인 유가족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바다에서 일하다 돌아오지 못한 어업인의 유가족이 생활 기반을 잃거나 고립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장례비·생계비·학비 지원 ▷심리·법률상담 제공 ▷해양경찰·사회복지·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최근 5년간(2020~2024) 경북에서는 총 667건의 해난사고가 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