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쏟아진 K-스틸법…TK정가, "야당 당론 채택 마무리, 힘 실어야"

미국의 관세 폭탄 등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철강 산업 지원 법안(K-스틸법)의 정기국회 내 신속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철강 산업 소재지 국회의원들의 관련 법안 발의가 잇따르는 가운데 여당은 물론 야당 역시 당론 채택을 서둘러 '여야 합의 처리'의 초당적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요청도 적지 않다. 3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일 이상휘·어기구 공동발의안, 14일 권향엽안, 27일 김정재안 등 한달 사이 K-스틸법 3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여야 의원 106명이 함께 서명한 이상휘(포항남구울릉)·어기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