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에 APEC 초청장 안 보내...트럼프와 만날 가능성 낮아"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는 10월 말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을 매우 낮게 전망했다.조 장관은 31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매우 낮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에게 APEC 정상회의 초청장이 발송되지도 않았다고도 말했다.그러면서도 조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하고 보다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