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임기 보장하면 선거 나갈 일 없어”…우상호 주장 반박

대통령실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직권 면직을 검토하는 가운데, 우상호 정무수석은 이 위원장에게 “대구시장 출마설이 있는데 출마할 생각이 있다면 그만두고 나가는 게 맞지 않나 조언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공개적으로 사퇴를 압박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임기를 채운다면 내년 지방선거 출마는 불가능하다”며 우 수석이 제기한 출마 가능성을 일축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이 이 위원장을 겨냥하는 것은 방송 장악을 위한 술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우 수석은 지난달 30일 전국 9개 민영방송사와의 대담에서 “아무리 봐도 이분은 방통위원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