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무시 당해도 中 눈치보기 계속

중국의 전승절 기념 80주년(3일)을 앞두고 한국의 중국 비위 맞추기에도 불구하고, 환대받지 못하는 형국이 연출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 기간(지난달 25, 26일) 중에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대표로 하는 중국 특사단을 파견했지만, 시진핑 국가주석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만나주지 않았다. 미·일 대사들이 참석하지 않은데 반해 한국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게다가 우 의장은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비해 격에 맞지 않은 의전으로 망신살이 뻗치지나 않을지 우려마저 되고 있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