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5·18 진상은폐 규탄…가짜 유공자 공개·국정조사하라”

자유통일당은 2일 논평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와 광주광역시에 대한 국정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다. ‘5·18 행방불명자’로 인정돼 억대 보상을 받은 인물 3명이 실제 생존 중임에도 이를 은폐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5·18 진상규명위원회가 아니라 5·18 진상은폐위원회라 불러도 무방하다”고 맹비난했다.자유통일당에 따르면, 이들 허위 행불자는 최소 1억 원에서 1억5천만 원 상당의 보상금을 수령했지만, 현재까지 환수되지 않았다. 조사위가 이미 2023년 12월 이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시에 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