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대구는 시민정신이 달라" 논란의 최교진, 청문회서도 사과만 거듭

영남지역 비하, 정치 편향, 천안함 폭침 사건 음모론 동조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야당 의원들의 맹공에 인사청문회 동안 연신 사과만 거듭했다. 다만 대구 비하 발언에 대해선 별도의 언급이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최 후보자 엄호에 만전을 기했다. 2일 국회에서 열린 최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이념 편향 논란을 집중 점검했다. 최 후보자는 5년간 북한을 16번 방문해 이념 편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최 후보자는 '우리의 주적은 누구냐'라는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