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전과 최교진…“교원 음주운전은 중징계 대상”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자신의 행적과 관련한 논란들에 대해 연이어 사과했다. 최 후보자는 천안함 폭침 음모론, 음주운전, 지역 비하 발언 등 다양한 논란이 불거졌으나, 답변 과정에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당위성을 강조해 결국 회피성 발언에 그쳤다는 평가다. 아울러 증인 채택과 자료 제출도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버티면 임명된다’는 맹탕 청문회라는 비판도 거세질 전망이다.이날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은 “최 후보자가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는 음모론 전파에 앞장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