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조국 옹호, 굉장히 후회…음주운전은 평생 잘못"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국회 교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입시 비리로 수사 중이던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옹호 발언, 과거 음주운전 이력 등에 대해 사과했다. 인사청문회 초반부터 여당은 최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과를 집중 공략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정부 내각에 대통령을 포함해 7명이 이미 전과자"라며 "그중에 음주운전 전과자들이 4명이 있다. 교육부 장관이 그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 후보자는 "2003년 교사는 아니었지만 음주운전은 분명히 잘못됐다"며 "제 평생의 가장 잘못한 일"이라고 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