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호텔 예약금 10만원 순환론' 수준 낮은 경제 인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호텔 예약금 10만원 순환론' 등 기본소득을 바탕으로 한 경제성장을 강조하자 국민의힘에선 "경제 문제를 마치 동화처럼 포장하는 수준 낮은 경제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김천)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한 여행객이 호텔에 지불한 10만원의 예약금이 가구점과 식육점 등 마을 전체를 순환했고, 여행객은 숙박 없이 예약금을 환불받아 떠났지만 마을 경제는 살아났다고 말하며, 이것이 경제라고 주장했습니다"며 "그러나 이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