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재명, 디지털 성범죄 처벌 강화 논할 자격 없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 및 명예훼손 처벌 강화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 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후보는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강화를 논할 자격이 없다"고 일갈했다. 권 원내대표는 17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처벌하려면 우선 수사부터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지난해 말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수사에 필요한 검찰 특경비(특정업무경비) 예산을 전액 삭감한 당이 바로 민주당이다. 수사예산을 전액 삭감한 사람이 어떻게 처벌 강화를 논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