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빨간봉투법’ 제정 촉구…“노란봉투법은 민노총 특혜법”

자유통일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노란봉투법’을 비판하며, 이에 대응하는‘빨간봉투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이강산 자유통일당 사무부총장 겸 청년최고위원은 3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과 청년을 위한 빨간봉투법 입법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청년 고용 절벽과 기업 이탈을 막기 위한 대응책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번 노란봉투법 통과가 “국내 기업 환경을 위축시키고, 청년 일자리 상실로 직결될 것”이라 경고했다.자유통일당이 공개한 ‘빨간봉투법’에는 △대체 근로 전면 허용 △대체 근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