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2030 男 극우화'" 발언에…이준석 "수준 낮은 정치, 싸잡지 마라" 일갈

최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030 남성이 극우화하고 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저열하고 수준 낮은 정치"라고 일갈했다. 이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에 조국 전 대표의 부정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그 행태를 보고 비판하는 것이지, 그들이 2030이라서, 극우라서 비판하는 게 아니다"라며 "학자로서 정체성을 바탕으로 누군가를 싸잡아 분류하고 훈계하려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 원장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