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일부 지지층, '文 탈당 촉구' 집회 예고…與 "불필요한 논란"

더불어민주당 일부 지지자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탈당을 촉구하는 집회를 예고해 당내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집회 주최 측은 오는 20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탈당 요구 집회를 열겠다며 양산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했다. 이들은 문 전 대통령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등 민주당에 과도하게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고된 집회 예상 인원은 3000명이며, 현재까지 100여 명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집회 전날에는 사저 인근에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