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역사' 써내려가는 제9대 영천시의회, 위상 끝없는 추락

경북 영천시의회 위상이 추락을 하고 있다. 청렴도 최하위 등급, 일부 시의원의 불미스러운 사건 연루 등도 모자라 이번에는 의회사무국 직원 간 멱살잡이까지 벌어지는 흑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어서다. 4일 영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2022년 7월 개원한 제9대 영천시의회는 그간 전례 없는 일련의 사건들로 구설에 올랐다. 금전 문제로 고민하던 현직 시의원의 극단적 선택, 일부 시의원의 재산신고 의무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따른 경찰 수사와 법적 공방,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구성을 둘러싼 시의원 간 갈등 및 탈당 사태 등으로 시의회 신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