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서도 '낙동강 특별법' 발의…대구 취수원 이전 속도 내나

대구경북(TK)에 이어 부산·울산·경남(PK) 정치권에서도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TK의 먹는 물 문제가 연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대구시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지역 민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정부 주도의 결론이 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부산 서구동구 지역구의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 경남 김해시갑 지역구의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을 공동으로 발의했다. 여야 의원이 함께 뜻을 모아 특별법을 내놨다. 두 의원은 지난해 이 법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