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성비위 경찰 수사 다섯달째…"신속 수사 필요"

경찰이 조국혁신당 성 비위 의혹 사건에 대해 고소 접수 5개월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지난 4월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7월 피의자 A씨를 한 차례 소환 조사했지만, 현재까지 양쪽 진술의 신빙성을 따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후 시간이 많이 흘렀고 진술을 제외하고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당시 자료를 확보하고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는 정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