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이규원 "성희롱은 범죄 아냐"…2차 가해 논란

검사출신 조국혁신당 간부가 당내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다"고 언급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규원 조국혁신당 사무부총장은 지난 5일 JTBC 유튜브 방송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장(사법연수원 36기) 대구지검 부부장 검사 출신으로 22대 총선 때 혁신당 비례대표 22번으로 나선 바 있다. 이 부총장은 '그 자리에서 입에 담기 힘든 성희롱 등이 있었다'는 말에 "성희롱은 범죄는 아니다. 뭐, 품위유지의무 위반은 되겠죠"라면서 "언어폭력은 범죄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 비위 사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