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장동혁, 8일 만난다…꽉 막힌 정국 풀릴까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8일 처음으로 얼굴을 맞댈 예정이어서 그간 '강대강' 대치가 이어졌던 정국에 협치의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 대통령과 단독 회담 시간을 확보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어느 수위의 공세를 벌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회동의 결과 이 대통령이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전격 합의하는 등 성과가 난다면 정국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다만 그간 강공 드라이브를 이어온 여당 분위기를 고려할 때 '빈손 회동에 그칠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다. 7일 보수 정가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 등 야당 지도부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