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업 경북도의원 "농업 용·배수로 정비, 도 차원 대책 시급"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도의원(포항·문화환경위원회)은 지난 4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집중호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용·배수로 정비와 도 차원의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 도의원은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국 2만4천ha 이상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경북도 22개 시·군의 농업 기반시설이 무너졌다"며 "특히 준설토가 쌓여 막힌 배수로로 빗물이 역류하면서 전국 전역에서 축구장 3만4천 개 면적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6천780억 원을 투입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