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K-한류특위, "한복 세계화 전략 모색"

경상북도의회 K-한류확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현)는 지난 4일 도의회에서 '세계가 열광하는 K-한류, 전통문화 내실화할 때이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특위 위원, 한복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논의는 전통한복 계승·발전, K-한복 문화상품 육성, 글로벌 인지도 제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은 주제발표에서 "한복은 단순한 전통 의상이 아니라 한국인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이라며 "현대적 감각과 산업화를 통해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