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만에 軍초급간부 3명 연이어 사망…"특단의 대책 필요"

최근 2주 남짓한 기간 군 초급간부 3명이 연이어 사망하면서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8일 육군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소재 육군 모 통신부대 소속 간부(중사)가 독신자 숙소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현재 민간 및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육군 최전방 GP에서 하사가, 이어 이달 2일에는 3사관학교 대위가 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