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릉 가뭄 현장 점검…성금 1억 전달

국민의힘 지도부가 9일 108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단수 비상이 걸린 강원 강릉시를 방문해 가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책을 논의했다. 당 지도부는 강릉시청에서 열린 가뭄대응 간담회에 참석해 긴급 급수 지원 현황을 확인한 뒤 가뭄 피해 지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유례없는 가뭄으로 시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농민들께서 농사 포기를 선언할 정도인데, 농작물 재해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작물은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가뭄과 폭우 같은 이상기후가 언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