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반중시위에 "그게 표현의 자유? 깽판이지…관광객 늘려야 하는데 내쫒아"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최근 서울 명동에서 보수단체의 반중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금 관광객을 늘려야 하는데 특정 국가 관광객을 모욕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서 "제가 어느 나라에 갔는데 '어글리 코리안'이라고 욕하고 삿대질하면 다시는 안 갈 것 같다. 가지 말라고 동네방네 소문낼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혐중시위에 대해 "관광객을 상대로 물건 팔고 살아보려하는데 깽판을 쳐서 모욕하고, 내쫓는다. 특정 국가 관광객을 모욕해 관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