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비위 외면’ 논란 조국, 비대위원장 추대에 민주당도 ‘절레절레’
조국혁신당은 지난 9일 의원총회에서 조 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성 비위 사건 은폐·축소 책임론이 제기된 상황에서 조 원장이 ‘구원투수’로 등판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10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개인적으로는 제 3의 인물이 비대위를 맡아서 성 비위와 관련된 내용들을 수습하고 11월에 예정된 전당대회에 조국 전 대표가 출마를 해 당대표를 맡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생각을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