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시간" VS "파괴의 100일"…李 취임 100일 두고 엇갈린 여야 평가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에 대해 여야 정치권이 각각 "희망을 만든 시간", "파괴의 100일"이라고 평가하며 극명히 엇갈린 시각차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이해 "지난 100일은 회복을 위한 100일이자, 미래를 위한 성장을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부승찬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직후 진행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100일 동안) 국민주권정부는 내란으로 심화된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히 추경을 편성해 민생회복의 마중물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