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흔드는 '경북' 바람…원팀 뭉쳐 국비 확보·APEC 성공 나선다

'APEC 정상회의' 성공을 향한 경북의 바람이 국회를 흔들고 있다. 주요 요직 곳곳에 포진된 지역구 의원들을 필두로 예산 확보 경쟁에 앞장서는 한편 국회에서는 보기 드문 릴레이 세미나까지 개최해 존재감을 떨치는 모습이다. ◆아침부터 예산 머리 맞댄 경북도·국힘 11일 국회에서는 오전 7시 30분부터 경북도와 국민의힘의 예산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도청 직원들과 의원들은 각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한 공조를 이어갔다. 경북 지역구 의원들은 당내 요직을 두루 맡고 있어 야당임에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