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의원, 국회서 교제폭력 세미나 개최…"실효적 입법 하겠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교제폭력 사건을 계기로 관련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렸다. 여야 의원들은 현실적인 법안 마련을 통해 교제폭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대구 수성구을)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 의원 12명이 공동주최하는 '교제폭력 대응 국회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야 의원을 포함해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교제살인 위험요인 분석에 따르면 교제 기간이 길고 가해자의 지배 성향이 강할수록 살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반대로 경찰 개입이나 관계 단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