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李대통령 금리 조정 발상, 고신용자 역차별 행위”

자유통일당은 지난 11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중 '금리조정'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저신용자의 평균금리가 15.9%라니 너무 잔인하다”며 고신용자의 금리를 조정해 저신용자의 부담을 낮추자고 제안했는데, 이에 자유통일당은 “얼핏 약자를 위하는 듯 보이지만, 이는 금융 질서의 근간을 뒤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박했다.당은 이날 부대변인(주영락) 논평에서 “금리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다. 그것은 신용이라는 엄연한 원칙의 결과이며, 시장 경제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금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