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측근인사' 없다던 李대통령, 벌써 연수원 동기만 7명 고위직…보은 인사"

국민의힘이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차지훈 변호사를 주유엔대사로 내정한 것을 두고 "국익을 파괴한 보은 인사의 끝은 결국 국민의 심판뿐"이라고 경고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측근 인사 없다'던 이재명 대통령. 벌써 연수원 동기만 일곱 번째다. 사건 변호인도 요직 곳곳에 않혔다. 이게 변호사비 대납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자신의 사건 변호인을 주유엔대사로 내정했다"며 "주유엔대사는 대한민국 국익을 지키는 최전선이자 안보리 회의장에서 북핵·우크라이나 전쟁 등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