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예결위, '국힘 빠진 민주당·무소속 의원으로 구성'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사실상 'TK지역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한 명도 참여하지 않은 채 민주당·무소속 의원들로만 구성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민주당 정복순 시의원, 부위원장에 같은당 김새롬 시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두 시간 이상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고, 세 차례나 예결특위 위원 구성을 바꾸는 등 파행을 거듭한 끝에 위원장과 위원들을 선임했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국민의힘 의원 3명만 참석해 예결특위 구성에 강력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