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여야 충돌 등 정치 혼란으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2주 연속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유권자 2천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2주차 주간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1.5%포인트(p) 하락한 54.5%로 집계됐다. '매우 잘하고 있다' 42.7%, '잘하는 편' 11.8%였다. 반면 부정 평가는 1.9%p 상승한 41.1%로 나타났다. '매우 잘못함' 31.7%, '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