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 지연만으로는 기업 고통 막을 수 없다”

자유통일당은 지난 12일 논평을 통해 한미 관세 협상 지연이 국내 수출 기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정부의 조속한 협상 마무리를 촉구했다.당은 이날 대변인(이동인) 논평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한미 관세 협상 세부 협의와 관련해 '불합리하고 비상식적인 모습이 있는 데다 국가 이익에 반해 사인을 하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며 "이에 대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는다면 관세 협상 이전의 25% 상호 관세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