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징역 2년 구형에 與 "법정이 나 의원의 자리"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징역 2년을 구형받자 국민의힘에 나 의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직 추천 철회를 촉구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나 의원이 법무부, 대검찰청, 대법원 등을 피감기관으로 둔 법사위 간사에 선임되는 것은 심각한 이해충돌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나 의원이 있어야 할 곳은 법사위 간사 자리가 아니라 법정"이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나 의원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재판에 대한 공소 취하를 청탁했다는 의혹, 1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