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결백하다" 권성동, 오후 2시 심문 시작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도착했다. 권 의원은 16일 오후 1시 35분쯤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영장 청구에 따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심사는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리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통상 영장실질심사가 열린 날 늦은 오후 또는 이튿날 새벽에 결과가 나온다. 권 의원은 이날 취재진에 "무리한 수사, 부실한 구속영장 청구, 정치권력과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는 점에서 문재인 검찰이나 이재명 특검은 동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