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제주 4·3 울분 잊을 수 없어…민주당이 든든하게 뒷받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7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를 소재로 한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의 첫 소절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녁의 땅. 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를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제주 현장 예산정책협의회'에 들어갔다. 정 대표는 제주 4·3 사건 당시 도민들이 국가 폭력으로부터 당한 아픔과 피해를 강조하며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목이 멨고 제주도에서 자행된 독재자에 의한 양민 학살의 울분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