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공무원 수당 두 배↑…승진기간도 단축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 수당이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지금보다 월 8만~24만원 늘어난다. 더불어 재난 대응을 2년 이상 지속한 하위직 공무원은 승진에 필요한 근무 기간도 줄어든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 처우 개선책 등을 담은 '재난·안전분야 조직·인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서울 한강 홍수통제소를 방문해 "예측 가능한 사고들이 무관심이나 방치 때문에 벌어질 경우 사후 책임을 엄격하게 물을 수밖에 없다"며 "(재난에 잘 대처한 경우) 보상 체계도 분명히 하겠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