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범 시의원 "대구 아파트 노후주택 14만여 호, 화재에 취약"

김주범 대구시의원(달서구6)은 17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잇따르는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대구시가 보다 치밀한 노후 아파트 화재 예방 및 대응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김 시의원은 "대구시 전체 공동주택 64만9천여 호 가운데 14만6천여 호가 준공 3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으로, 내장재와 전기·가스 설비 노후화, 소방설비 부족, 대피 구조 한계, 화재 취약계층 거주 등으로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취약 요소별 대책으로 ▷전기·가스 설비 교체 지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