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추미애 SNS 설전 "秋, 웬 헛다리? 사건무마·재판청탁·친인척특혜 여권 법사위원들 진작 법사위 떠났어야"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대한 국회 법사위 야당 간사 선임 부결 문제를 두고 법사위원장을 맡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나경원 의원 간 SNS 설전이 17일 벌어졌다. 반나절 간 3차례나 공방이 오갔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34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웬 헛다리인가. 국회 견제 기능을 무력화했던 (박정희 정권)유신 때에도 야당 간사까지 정치적 말살한 사례는 없다"며 "법사위원장 완장으로 법사위 운영도 독재하더니, 역사도 독단적으로 보고 싶은 부분만 보나?"라고 추미애 의원에게 물었다. 이는 이날 오전 10시 53분쯤 나 - 매일신문